◇ 영화= 영화 관람료가 대폭 할인된다.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서울극장, 대한극장, 전주시네마 등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에서 저녁 시간대(6~8시)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1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한다.
◇ 공연=우선 국립공연시설에서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국립극장(코리아환타지), 국립국악원(청마의 울림) 특별 무료 공연 개최 △예술의 전당, 뮤지컬 '영웅'의 영웅석 300석 30% 할인, 최자현 피아노 리사이틀 전석 30% 할인, 새해맞이 음악회 '설레임' R석 60석 무료 제공 △정동극장 상설공연 "미소" 전석 1만5000원으로 특별 할인 △한국공연예술센터 '미사여구 없이','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식구를 찾아서' 각각 30~50% 특별 할인 등이 이뤄진다.
◇ 전시=전국 국ㆍ공ㆍ사립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전시관람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관람할 수 있다. 유료로 운영 중인 주요 국ㆍ공립 전시문화시설 대부분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립시설의 경우 미술관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회원관이 거의 모두(전체 98개관 중 95개 참여) 참여하고, 박물관은 이달 시행이 가능한 70개관이 우선 참여한다. 지난해 새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개관 특별전 무료 관람(관람료 7000원) △ 예술의 전당 미술관(한가람미술관, 디자인미술관) 외부 기획전 야간 연장개장 및 야간 관람객 한정 관람료 50% 할인 △국립과학관(중앙, 과천, 서울, 대구) 무료 관람(과천 과학관은 50% 할인) △국립수목원 무료 입장 등이 가능하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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