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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더커드, AI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최종수정 2014.01.20 17:09 기사입력 2014.0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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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시스템 강화…소비자 안심 당부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리아더커드가 AI 확산 방지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박은희 코리아더커드 상무는 20일 "AI에 대비해 본사 사육부와 기획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며 "자체 농장들이 방역 기준상 안전한 수준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AI로 인한 제품 수급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더커드는 2003년부터 AI에 대비해 철저한 출입 인원 통제와 방역 시스템 구축, 야생동물의 분변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형태의 농가 운영 등 다년간에 걸쳐 농가 시설은 물론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을 차단해 철새들이 이동하면서 흘린 분뇨 등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한 밀폐형 종오리 농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오리 사육 농장을 지붕이 있는 농장으로 운영해 철새들의 이동으로 발생하는 배설물 접촉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매일 사육부에서 직접 오리 농가를 방문해 오리들의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방역을 하는 시스템을 통해 기업과 농가의 상시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가공 공장 또한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무균 설비를 갖추고 밀폐형으로 운영하며 오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 상무는 "다년간에 걸친 철저한 대비 시스템을 마련해 놓은데다 코리아더커드의 자체 농장들은 이번 AI 최초 발생지인 전남 고창으로부터 최소 10km이상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추가 감염의 우려가 적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확대를 막기 위해 '스탠드스틸(Standstill·일시적 이동중지 명령)'이 전라도 지역에 시행된 것과 관련해 "AI에 의한 불안감 확대와 스탠드스틸 조치로 인해 약 5∼8억원대의 일 매출 손실이 예상되지만,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정부의 긴급행동 지침을 준수하며 AI 조기 종식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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