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선발된 2014학년도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으로 구성된 70여명은 이날 수레와 지게에 연탄을 실어 104마을에서 살고 있는 30여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영운 태광 사회공헌팀장은 "장학생들이 그 동안 받은 사랑과 나눔을 사회에 환원하고, 늘 이웃을 배려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올 겨울에 연탄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