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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무원들이 건설현장에 몰려간 까닭은?

최종수정 2014.01.19 19:36 기사입력 2014.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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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 국장·과장급 관료 57명이 20개 건설현장을 찾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국토부는 설 명절 때까지 실무담당자와 국·과장급 책임자들이 잇따라 건설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3일부터 실시해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주거복지과장과 직원들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세입자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기술안전정책관과 직원들은 대산-석문 도로건설현장을 방문,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공기(2015년 말 준공예정)를 맞추기 위해 일하고 있는 건설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공항항행정책관과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설현장에서 한파 속에 일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철도시스템안전팀장은 생계가 곤란한 건널목 관리원과 그 가족들을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현장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을 중시하는 서승환 장관이 제안해 지난 추석 때부터 실시하는 행사로서 지난 추석에는 19개 현장에 52명이 참여, 현장근로자 및 교통사고 유가족 등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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