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자동조리 전자레인지가 출시 4년 반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지 사정에 알맞게 자동조리 기능을 특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09년 10월 멕시칸 요리 자동조리 기능을 가진 쉐프멕시카노를 비롯, 중남미, 중동, CIS 등에 현지요리를 자동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쉐프 멕시카노의 인기에 힘입어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 2위(24%)를 기록하기도 했다.
20리터에서 34리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 현지 특화 전자레인지는 또르띠아, 멕시칸 스테이크, 메밀밥 등 각 지역별 특화요리를 버튼 하나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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