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일반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고객들에게 현금 보유 대신 투자하라고 권했다. 이는 하루 전 올해 주식시장이 상당한 조정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예고와 상반된다.
샤르민 모사바르 라마니 골드만삭스 프라이빗 뱅킹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 증시가 고평가된 것은 맞지만 주식외상 거래가 아직 미미하고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는 만큼 미 증시와 기업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지금 미 증시에서 돈을 빼는 게 더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