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고창석이 자신의 외모 때문에 빚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1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전에는 인상이 나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최근에 왼쪽 눈에 피어싱을 했는데 다들 신기해하더라"며 "홍대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 계속 할지 말지를 고민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고창석은 "전엔 남대문 시장 가니까 일본말, 중국말로 말을 걸었다"며 "'의형제'하고나서는 베트남 사람인 줄 알더라. 그전에는 주로 몽골 사람 인 줄 알았다"고 회상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