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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강남구청 등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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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서울광장은 물론 강남구청, 서대문구청 등에서 대규모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4 설 명절 서울장터'를 17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전국 11개 시·도, 66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 600여종이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 남측에 마련된 실내행사장에서 열린다. 나주 배, 청도 사과, 상주 곶감, 강원도 건나물, 서산 한과 등 제수음식은 물론 금산홍삼, 제주 옥돔, 서귀포 감귤 등 66개 시·군의 특색있는 농수축산물 600여종을 판매한다. 한우와 한돈도 축산물 특장차를 이용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선착순 300명에게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판매수익금은 '(사) 사랑의 연탄배달'에 기부할 계획이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미니올림픽,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또 모든 판매점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구입이 가능하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직거래장터

서대문구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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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45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축 특산물들을 구청 주차장에 한 데 모아 장터를 여는 것.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협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4대)에서 ▲평창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함평 한우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우족·사골 등 부산물도 최고 5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밀양 사과 ▲나주 배 ▲상주 곶감 ▲영광 굴비 ▲군산 조기 ▲횡성 더덕 ▲청양 한과 ▲제주 한라봉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보다 10%~30% 내린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주부들의 명절 성수품 장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강남구는 장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지역내 직장인들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17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산지에서 가정으로 택배 배송되는 사전주문을 실시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3,24일 이틀간 21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을 마련한다.

자매결연도시인 제주 아산 장흥 완주 영동을 포함해 전국 20개 시, 군에서 40여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 과일 쌀 생선 해조류를 비롯 각종 나물과 김치 된장 고추장 홍삼 공예품 등으로 다양해 설맞이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모두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시에서 감귤 흑돼지 옥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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