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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1800명과 17일간 '체험여행'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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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남이섬, 에버랜드 등지에서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도는 경제적, 신체적으로 여행이 힘든 복지시설ㆍ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4번째 기획여행권 사업을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4차 기획여행에는 56개 시설 1800여명이 참가한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베어스타운, 남이섬, 아트밸리, 원마운트, 에버랜드, 수원 화성, 한국민속촌 등지에서 체험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여행에는 96세의 최고령자를 비롯해 80세 이상 59명과 미취학 아동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한다. 도는 이에 따라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쉽게 여행할 수 없는 사회적 취약 계층과 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특성을 반영했다"며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추억을 만들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도내 관광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여행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통해 총 3차례에 걸친 기획여행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모두 1628명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 증진을 위해 시행되던 여행이용권 사업은 올해부터 문화ㆍ여행ㆍ스포츠 관람 3개 분야가 통합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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