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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서경석, 동갑인데 '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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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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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성주 서경석이 호칭정리를 하지 못해 둘이 동갑임에도 김성주가 서경석을 여전히 '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성주, 로버트할리, 가수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성주와 서경석의 애매한 호칭관계를 폭로했다. 김구라는 "서경석과 김성주가 동갑이지만, 김성주는 10년 째 서경석에게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폭로에 김성주는 "처음 MBC 입사했을 때 학번을 물었더니 나보다 빠르더라. 그때 서경석 이윤석이 나보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기에 형이라고 부르게 됐다"며 "하지만 이세준, 김원준, 배기성은 서경석 이윤석과 친구로 지내더라. 나도 그들과 친구인데. 많이 꼬였다"고 설명했다.

김성주의 말을 전해들은 김구라와 김경호는 "친구하겠다고 해라. 정 곤란하면 경석씨라고 불러라"고 제안했고 이에 김성주는 "정확히 양력으로 하자. 등본에 나와있는 대로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이내 "아니다. 난 계속 경석이형 보고 싶다. 형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을 바꿨다.

김성주 서경석 호칭정리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서경석 호칭정리, 학교 다닐때만 해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사회 나와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이게 문제가 된다", "김성주 서경석 호칭정리, 비슷한 또래끼리 만나면 족보가 꼬인다", "방송인은 말 하나 트는 것도 민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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