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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모바일 매출비중 30% 돌파할 것"

최종수정 2014.01.01 08:00 기사입력 2014.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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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모바일 매출비중 30% 돌파할 것"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는 올해 모바일 매출비중이 30%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마트 모바일 매출비중은 2012년 12월 3.8%에 불과했으나, 매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평균 20.6%를 기록, 5.4배가량 확대됐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31일까지 마지막 일주일간은 매출비중이 25% 증가,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쇼핑 습관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2012년 연간 149억원이던 모바일 매출액도 지난해 약 450억원으로 200%가량 늘었고, 하루 이용객수도 6만4000명에서 8만명으로 25%가량 늘었다. 연간으로 따지면 1년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약 580만명 늘어난 셈이다.

과일, 채소 등 식품 및 생활잡화 매출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마트에서 모바일 비중이 20%대를 넘어선 것은, 전통적인 장보기 습관이 기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변화에는 구매력이 큰 30~40대의 모바일 쇼핑참여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메신저와 SNS 등이 전 국민의 소통채널로 확대되면서 청장년층도 급속도로 '엄지족' 대열에 합류, 생필품 시장에서도 모바일 쇼핑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초반 모바일 쇼핑 고객 연령대는 20대 32%, 30대 54%, 40대 14%의 비중이었으나, 지난해 연말 기준 20대가 15%, 30대와 40대가 각각 66%, 15%로 확대됐다.

홈플러스는 새해에도 △신선식품 품질보장제를 통해 불만족 시 100% 반품 보장 △주문상품 결품 시 무료로 더 좋은 품질과 높은 금액의 대체상품을 배송 △경쟁사(이마트) 온라인몰 동일상품보다 비쌀 경우 차액보상 △오전 10시부터 2시간 단위로 배송시간을 준수하는 정시배송 및 착한 스마일 배송서비스 △스마트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모바일 쇼핑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웅 홈플러스 전자상거래사업부문장은 "지난 한 해 스마트 결제 서비스 론칭, 3.0버전 앱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며 "새해에도 개인화 서비스, 스마트 결제 강화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개선해 매출과 객수 모두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신용카드 청구할인을 비롯해 2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앱 로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온라인마트 할인쿠폰, 던킨도너츠 및 스타벅스 상품교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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