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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日 팬미팅 개최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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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日 팬미팅 개최 "소중한 추억 만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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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시후가 일본 팬들과 만났다.

김시후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단독팬미팅을 개최해 일본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김시후는 올해 개봉한 영화 '써니'와 드라마 '사랑비'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 내에서 차세대 젊은 한류스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영화 '소녀'의 인기가 일본 현지에 전해지면서 이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시후는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년 만에 일본 팬들 앞에 다시 선 김시후는 능숙한 실력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고 팬들과 근황과 최근 개봉한 '영화'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토크타임을 가졌다.
또한 곧 생일을 맞는 그를 위해 팬들이 직접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뜻 깊은 생일파티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김시후는 '시후’s 카페' 라는 코너를 통해 본인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팬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시후는 "연말에 이렇게 팬 분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팬들은 "연기와 외모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실제로 만난 김시후는 훨씬 친절했고 멋있었다. 일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시후는 영화 '소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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