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불후' 유성은, 태진아도 울렸다… 무대를 빛낸 '목소리의 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불후' 유성은, 태진아도 울렸다… 무대를 빛낸 '목소리의 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유성은이 '불후의 명곡'을 울렸다.

유성은은 28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했다. 그는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감성을 선사하며 명곡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유성은은 무대를 앞두고 "데뷔 전 코러스로 왔던 '불후의 명곡' 무대를 가수가 돼서 오니 정말 벅찬 느낌이 든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이 노래를 바치겠다"면서 마이크를 굳게 쥐었다.

첼로 선율과 함께 유성은의 '사모곡'이 시작됐다. 그는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로 '불후의 명곡'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유성은의 호흡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성은은 목소리 하나로 앞선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잊게 만들었다. 태진아는 물론 함께 출연한 가수 선배들도 눈물을 훔치며 감격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담담하게 노래를 부른 유성은 보다 우리가 더 집중해서 빠져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조장혁 역시 "한국인의 한의 정서와 팝의 정서가 제대로 섞였다. 이른바 '돈이 되는 목소리'"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울랄라세션은 "기술적으로 완벽하다. 그 안에 감성 역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태진아 편에서는 조장혁, V.O.S, 나르샤, 울랄라세션, 티아라, 유성은이 출연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들의 모습은 28일 오후 6시15분, 확인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