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안양·순천·영암·평창…수돗물 가장 깨끗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환경부,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평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올해 가장 깨끗한 수돗물을 마신 지역은 부산광역시·안양시·순천시·영암군·평창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부산광역시 등 9개 지자체를 22일 최우수 및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했다. 수도사업 평가는 수도사업자의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광역시에서는 부산시, 30만이상 거주하는 시에서는 안양시, 30만미만은 순천시, 5만이상 군지역에서는 영암군, 그리고 5만미만 군에서는 평창군이 이름을 올렸다.

평가항목은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 자체 개선노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1차 평가를 하고 기타 자체 개선노력 및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낙동강 수질에 대응하는 적정한 정수처리를 위해 수년 동안 연구·검증을 거쳐 고도산화공정(AOP) 등을 도입하고 물맛 평가 및 동네 수질 실시간 공개 등 맑은 수돗물 공급과 주민 홍보에 적극 노력한 부산광역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지자체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올해 평가 결과를 수도사업자의 경영개선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