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라크서 폭탄공격으로 군인 24명 숨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이라크 서부에서 21일(현지시간) 잇단 폭탄공격으로 고위 장성 1명을 포함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안바르주에서 이라크군이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은신처를 급습하는 도중 연쇄적으로 폭탄이 터지면서 정부군 제7사단장 무함마드 알카라위 소장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사망자 중에는 정보장교들도 여러 명 끼어 있다면서 최소 35명의 군인이 다쳤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라크 당국이 즉각 수니파 다수 거주지인 안바르주에 있는 군경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대규모 작전을 준비하기 위한 증원군이 이 곳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반군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단호한 조처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라크는 최근 수개월 동안 반군 공격이 늘면서 다시 2006~2007년 내전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유엔은 이라크에서 11월에만 각종 폭력사태로 659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