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바쿠바 경찰의 아흐메드 살라는 중부 바쿠바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25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쳐 최대 인명피해를 냈다고 전했다.
최근 이라크에선 인파가 붐비는 곳을 노린 테러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티카야 지구에선 학생들을 태운 차량이 급조폭발물(IED) 공격을 받아 3명이 사망했다. 바쿠바 인근 하드 마크스르 마을에서도 일반인 2명이 숨을 거뒀다.
유엔 추정 지난달 이라크에서 테러 공격으로 979명이 숨졌다. 아울러 올해 들어 5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AFP 통신은 집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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