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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분포…서울대 65% SKY 86%

최종수정 2013.12.18 09:01 기사입력 2013.12.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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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는 153명이며 학교별로 서울대가 100명(65.4%)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 16명(10.5%), 연세대 16명(1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대학(SKY) 출신은 132명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

이 밖에 KAIST 5명, 경찰대 3명, 포항공대 1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1명, 중앙대 1명, 경희대 1명, 숙명여대 1명, 외국대학 7명이었다. 전공별로는 법학과 35명, 경영학과 28명, 경제학과 28명으로 3개 학과 출신 합격자가 전체의 59.5%를 차지했다.

연별대별 분포를 보면 153명 중 만 25세 이하는 113명(73.9%), 26~28세는 25명(16.3%), 29~30세는 7명(4.6%), 31~32세는 5명(3.3%), 33~34세는 2명(1.3%), 35세 이상 1명(0.7%)이었다. 2013년도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의 경우에는 만 25세 이하가 81%에 달했고 30세 이상은 2%에 그쳤다.

박 의원은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가 특정 대학과 주요 학과 졸업자에 편중되고 사회 경험이 적은 나이 어린 합격자가 다수를 이루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법조인을 배출하려는 로스쿨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다. 현행 선발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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