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1층 콘크리트 슬라브건물로 4개 실험실 및 평가분석실 갖춰…산림생산기반기술 개발에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산림생산기반기술 개발에 쓰일 산림공학 종합실험동이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서 준공됐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퇴직 임업계 원로와 관련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릉시험림 조성 100주년을 기념하는 ‘산림공학 종합실험동 준공식’을 가졌다.
올 3월28일~5월6일 실시설계에 이어 6월10일 착공된 산림공학 종합실험동 공사엔 5억5100만원이 들어갔다.
산림공학 종합실험동은 임업기계, 작업시스템 현장시험시설과 접목해 우리나라 산림에 맞는 효율적인 산림생산기반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특히 임업기계의 대형화, 통행량 증가에 따른 임도(숲길) 안정화기술개발과 산사태피해를 막을 토사재해방지기술개발 연구시설로 쓰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릉시험림 조성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광릉시험림과 양묘시험, 광릉숲의 사계 등 광릉 숲의 과거, 현재, 미래모습을 담은 사진집 ‘광릉 숲 이야기’와 ‘기념 우표(3종)’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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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공학 종합실험동 준공은 우리나라 임업연구가 또 한걸음 나아가는 바탕을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앞으로 임업기계 성능시험동 및 현장적용시험시설 등과 연계된 ‘산림생산기반 종합연구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임업시험림인 ‘광릉시험림’은 1913년 만들어지기 시작해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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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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