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농가소득을 조사한 결과 1억 이상 농가가 107가구라고 밝혔다.
소득별 내역을 보면 1억 이상 2억 미만은 98가구, 2억 이상 10억 미만이 7가구, 10억 이상이 2가구로 나타났다.
작목별 유형은 채소 51가구, 축산 20가구, 과수 16가구, 벼 8가구, 가공유통 3가구, 기타 9가구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억대 농업인 증가 요인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맞춤형 시장농업 육성과 3농 선진화 구현을 위해 농업분야 6대전략인 농업발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친환경농업, 수출농업, 관광농업, 도시근교농업, IT농업 등을 육성하고, 5대 방침인 품종개량, 토양개량, 재배기술혁신, 유통혁신, 인재육성 등을 적극 추진한 가운데 특히 농업인의 강인하고 현명한 정신력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을 생명산업, 완충산업, 안보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식하고 기술집약농업, 자본집약농업, 기업화, 6차산업화, 수출농업 등의 방향 전환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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