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 광고시장 위축 때문에 월스트리트저널·뉴욕포스트 등을 소유한 뉴스코프의 회계연도 1·4분기(7~9월) 매출이 2.8% 줄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코프의 매출이 예상 밖의 감소를 기록하면서 분사 후 뉴스코프의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해킹 사건과 관련한 비용 4000만달러 등 특별 항목을 제외한 뉴스코프의 회계연도 1분기 주당 순이익은 3센트로 집계됐다.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2센트를 웃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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