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거래일만에 상승전환…1%대 반등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1%대의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7거래일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은 현재 전일대비 5.54(1.1%) 오른 508.48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8억원, 기관이 51억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외국인이 12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전환, 개인은 7거래일만에 매도우위, 기관은 6거래일째 '팔자'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웰메이드 가 파산신청 여파에 급락해 전날대비 340원(10.96%) 내린 1950원이다. 창해에너지어링 이 최대주주 변경에 이틀째 급등, 이날 270원(9.44%) 오른 3130원이다. 셀트리온 이 램시마 유럽판매를 앞두고 전일 대비 1650원(4.02%) 오른 4만2700원이다. 한솔아이원스 가 호실적에 7거래일만에 상승반전해 전일대비 350원(5.73%) 오른 646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서울반도체 (3.68%), 셀트리온 (3.29%), 동서 (1.22%), 파라다이스 (1.21%), CJ E&M (0.16%)등이 강세다. CJ ENM (-0.93%), GS홈쇼핑 (-0.32%), 카카오 (-0.11%)등은 하락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1.66%), 반도체(1.67%), 제약(1.55%), 디지털콘텐츠(1.18%)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0.52%), 금융(-0.5%), 방송서비스(-0.41%)등은 하락 중이다.

이시각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640개 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250종목은 내림세다. 87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