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태블릿 관련 뉴스 웹사이트인 ‘패드뉴스’는 기존 아이패드의 9.7인치 화면보다 더 큰 11.4인치나 12.9인치 화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시험이 상당히 진척된 단계로, 애플은 2014년 3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 역시 대화면 아이패드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5s용 64비트 A7칩을 공개한 뒤 벤 A. 레이츠 바클레이스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iOS 운영체제 기반 제품들의 64비트 아키텍처 전환에 나서면서 13인치 화면크기의 ‘노트북 스타일’ 아이패드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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