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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숲 가꾸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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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일~30일 전국에서 체험프로그램…‘산림휴양문화 체험’,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갖가지 내용의 ‘숲 가꾸기 행사’가 30일간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산림청은 31일 봄에 심은 어린나무와 숲 속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들을 펼친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는 나무 가지치기, 솎아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산림작업으로 숲 속의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작업을 말한다. 숲 가꾸기를 하면 우수목재 만들기는 물론 맑고 깨끗한 환경, 홍수?산사태 막기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 산림담당기관들이 여는 행사는 ▲전국 192개 기관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409ha) 1일 체험’ ▲어린이 숲 가꾸기, 숲 유치원·숲 해설·숲 체험, 산길걷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림휴양문화 체험’ ▲내년 2월까지 농·산촌 취약계층 1만 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약 3000t) 나누기’ 등이 있다.

특히 11월6일 오전 10시 경남 함양 삼봉산경제림단지에선 시민, 학생 등 230여명이 참가하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참여자들은 어린 편백나무 가꾸기, 전나무 가지치기 등에 대한 체험으로 숲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 가꾸기 기간 중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숲 가꾸기 체험행사 신청은 가까운 시·군·구 산림부서나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 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30만㏊의 숲 가꾸기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전문임업기능인, 농?산촌 취약계층에게 1만4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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