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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 선두 "홀인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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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대만챔피언십 둘째날 3언더파 보태 5타 차 선두

 수잔 페테르센이 선라이즈 대만챔피언십 둘째날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양메이(대만)=Getty images/멀티비츠

수잔 페테르센이 선라이즈 대만챔피언십 둘째날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양메이(대만)=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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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홀인원까지 터뜨리며 우승 진군을 이어갔다.

25일 대만 타오위안현 양메이의 선라이즈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라이즈 대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선두(7언더파 137타)를 지켰다. 3번홀(파3)에서는 홀인원까지 작성하는 등 거센 상승세다.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이며 2위 그룹에 무려 5타나 앞선 상황이다. 이번 우승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동시에 시즌 4승, 상금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와의 격차도 약 9만 달러로 좁힐 수 있다. 한국은 유선영(27ㆍ정관장)이 공동 2위(2언더파 142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서희경(27ㆍ하이트진로)과 최운정(23ㆍ볼빅)은 공동 6위(이븐파 144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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