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민간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각각 10.0%와 10.25%로 예상됐다. 기존 9.75%에서 각각 0.25%포인트, 0.50%포인트씩 오른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4월 0.25%포인트, 5월 0.5%포인트, 7월 0.5%포인트, 8월 0.5%포인트, 10월 0.5%포인트 등 5차례 연속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율 상승 압력이 계속되는 사실을 들어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빨리 두자릿수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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