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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배추 올해 4389ha 식재, 전국 2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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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배추 올해 4389ha 식재, 전국 2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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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품질 배추생산 위해 현장지도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배추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모두 4,389ha가 식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2일 배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가을배추 1,547ha, 겨울배추 2,842ha가 식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가을배추는 104ha, 겨울배추는 81ha가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올 해남배추는 전국재배 면적의 21%로, 이 중 겨울배추는 전국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등 모두 39만5000톤의 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올해 배추 정식 이후 기온이 높고 기상상황이 좋아 평년보다 크기는 7cm, 엽수는 6매가 많게 자라고 있어 큰 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크기가 큰 배추보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3.5.kg 내외의 적정크기의 고품질 배추생산이 중요한 만큼, 웃거름 나눠주기, 석회결핍증 예방, 병해충관리 및 생리장해 예방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을 중심으로 읍면 담당자를 지정해 배추 수확기까지 생육 단계별 현장기술지원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남배추의 명성이 있는 만큼 적정크기의 고품질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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