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교보생명은 2일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웹사이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업계 최초로 운영되는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다.
이 서비스는 '읽다', '거닐다', '느끼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읽다'는 일종의 인문학 e-book 도서관으로, 인문학 분야 스테디셀러 2000여권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간 서적을 만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수준 높은 인문학 콘텐츠를 나눔으로써 고객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의 지식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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