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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매거진] 섹시한 배우,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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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

“사람들이 저를 보면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저는 노출 위주의 섹시함 보다는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야한섹시가 아니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섹시 있잖아요?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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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날 때부터 무대체질을 타고 난 것 같아요. 그룹 코리아나 보컬 이승규 씨가 제 아버지예요.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은 거죠. 사람들 앞에 서거나 무대에 설 때 정말 즐겁고
에너지가 마구 넘치는 걸 느껴요. 얼마 전 시구를 할 때도 떨리기보다 너무 설레서 방방 뛸 정도였죠. 요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이렇게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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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고정크루로 출연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SNL 코리아’를 즐겨봤는데 무척 욕심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나 저기 출연하고 싶다’고 매니저한테 며칠이나 압박을 가했죠.(웃음) 일단, 프로그램이 너무 신선하고 재밌어요. 풍자나 섹시코드 등 기존의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죠.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제 캐릭터를 어떻게 살리고, 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는 꾸준히 고민해야할 숙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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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노출로 인한 부담감은 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과장된 노출이 아니라 개그로 승화시켜 시청자들과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됐거든요. 오히려 제게는 더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아요. 또 코미디의 대가인 신동엽 선배와 김민교 선배가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세요. 늘 뒤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죠. 덕분에 중심을 잘 잡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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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의 공백기가 있었어요. 그동안 생각도 되게 많이 했었죠. 마치 ‘퇴직기’라고 할까나? 그런 기분이었어요. 다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 사랑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 어찌 보면 섹시 이미지로만 비치는게 겁이 나기도 했어요. 좀 더 털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요. 클라라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의상에 있어서 섹시함이 부각되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노출’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고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해왔어요. 악플이나 논란거리도 사랑이 담긴 질책이라 생각해요. 제가 가진 다른 매력을 보시면 그분들도 저를 이해해 주시겠죠. 도도한 이미지가 아닌 상큼하고 발랄한, 마치 주변에 있는 여동생 같은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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