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1일 기준 62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765개로 지난달과 같다고 밝혔다.
GS그룹은 인터넷쇼핑몰인 텐바이텐의 지분을 취득했고, 부동산 개발업체인 지엔엠에스테이트를 신규 설립하면서 2개의 기업의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이 밖에 한국전력공사와 신세계, 효성, 한솔 등 4개 대기업집단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새로 편입했다.
반면 농협은 2개의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청산하면서 계열에서 제외시켰고, 대성은 지분매각과 흡수합병으로 2개 회사를 정리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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