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티웨이항공측은 3분기 성수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누적 실적 전망치가 매출 약 1300억원, 영업이익 약 70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을 감안할 때 올해를 취항 3년만에 흑자전환의 원년의 해로 가져간다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예림당 이 티웨이항공에 추가적인 유상증자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예림당은 "새로이 개정된 지배회사의 종속회사 주요경영사항 공시의무 신설 규정에 의거해 종속회사 및 손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한 것이며 티웨이항공의 유상증자 결정 이후 추가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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