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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세인트루이스전 1이닝 무실점…ERA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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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임창용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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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시카고 컵스의 임창용이 사흘 만에 마운드에 올라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다. 팀이 0대7로 뒤진 8회 6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자 4명을 상대로 볼넷 2개를 내줬으나 삼진 1개와 병살타를 유도,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덕분에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0.2이닝동안 2실점하며 6.75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낮아졌다.
임창용은 이날 20개의 투구 가운데 18개를 직구로 승부했다. 제구력은 여전히 불안했다. 10개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다만 직구 최고 구속은 151㎞로 구위를 다소 회복한 모습이었다.

첫 타자 맷 카펜터를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임창용은 후속 타자 셰인 로빈슨을 삼진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후 맷 할러데이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 위기를 맞았으나 타석에 들어선 맷 애덤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상대로 7대0 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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