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지하1층에 7개부서 584대 통합운영,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돼
이번에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구청사 내 지하 1층에 15억7400만원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326㎡ 규모로 통합관제실, 종합상황실, 휴게실과 장비실, 기계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서 그동안 자치행정과(방범), 교통행정과(어린이 안전), 교통지도과(주정차, 그린파킹), 청소행정과(무단투기), 안전치수과(빗물펌프장), 공원녹지과(공원), 문화체육과(시설) 등 7개부서 584대가 하나로 통합된다.
또 구는 보안모니터링과 주정차단속, 무단투기감시 등을 담당할 관제인원도 22명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등 구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면서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다.
문충실 구청장은“CCTV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종 사건·사고와 강력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 시설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