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팔씨름, 어린 조카와 '팽팽한 신경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밴드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조카와의 '팔씨름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정신은 19일 오전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신입니다. 다들 즐가위(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전 삼촌 소리 들으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며 "어제 낮에 조카들이랑 놀이터에서 놀아주는데 뭐 이리 땀이 뻘뻘 나던지 저보다 체력이 좋더랍니다. 팔씨름 져주면 금메달이라도 딴것처럼 포효를 하는 우리 귀요미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신은 공원 의자에 앉아 어린 조카와 머리를 맞닿은 채, 해맑은 표정으로 팔씨름 하는 모습이다. 이정신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조카는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정신과 조카의 팔씨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정신, 완전 귀엽다" "이정신 조카도 귀여울 듯" "이정신, 자상한 삼촌이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