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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바보처럼 보이기 싫다" 문채원에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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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바보처럼 보이기 싫다" 문채원에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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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보이기 싫다."

배우 주원의 문채원을 향한 애틋한 사랑 고백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주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김도한(주상욱)의 강도 높은 교육에 힘들어하는 박시온(주원)의 모습을 그려냈다.

김도한은 이날 박시온을 한 명의 완전한 의사로 만들기 위해 강도가 높은 교육으로 채찍을 가했다. 특히 김도한은 박시온의 실수에 대해 신랄한 비판으로 주눅 들게 만들었다.

박시온은 평소 마음에 담고 있었던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했다. 차윤서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박시온을 위로 했다.
박시온은 차윤서에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보이기 싫다.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차윤서는 박시온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고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동생으로서 후배로서 박시온을 아꼈던 차윤서였기에 갑작스런 고백에 대처하지 못한 것.

박시온은 이후 차윤서에게 "세상엔 자격이 참 많은 것 같다. 학생, 의사, 남자가 될 자격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할 자격. 난 아직 따야할 자격증이 많은 것 같다. 자격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주원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그는 점점 완벽한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성숙해져가는 박시온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차윤서에게 용기있게 고백하는 순수남의 모습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한편 이날 춘성(정호근 분)은 방송을 통해 아들인 박시온을 보고 병원에 찾아왔다. 아버지와 조우한 박시온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져 혼절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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