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대책에 따라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 및 불법사금융 피해구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남원시청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소외된 계층의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해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6개 기관이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센터에 매일 상주하고 나머지 기관은 지정된 날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광역자치단체에 총 16개소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남원시가 최초이다.
한편, 개소식 이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기관 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견 청취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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