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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올림푸스, 英서 피소…분식회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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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일본 올림푸스 본사와 영국 자회사가 영국에서 피소를 당했다. 분식회계 비리 혐의다.

4일(현지시간) 영국 중대비리조사청(SFO)은 올림푸스 본사와 영국 자회사를 기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SFO는 자체 조사와 일본 법원의 판결을 통해 올림푸스와 자회사인 자이러스 그룹의 기업회계법 위반 혐의가 확인돼 기소 절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림푸스는 1990년대에 재테크 실패로 발생한 거액의 손실을 10년 이상 분식회계로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일본 당국에 거액의 과징금을 물었으며, 비리 관련 전직 임원들은 법정 처벌을 받았다.

올림푸스의 비리는 지난 2011년 이 회사의 사장을 지낸 영국인 마이클 우드퍼드가 회계 처리에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고되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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