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올 추석 유일한 코믹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가 모든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스파이'는 모든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9월 4일 10시 기준으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21.1%의 예매율을 기록 하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영진위(21.1%), CGV(23.2%), 맥스무비(41.40%), 예스24(18.85%), 네이버(18.85%), 다음(18.85%), 인터파크(28.77%), 티켓링크(38.60%)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성공해야 하는 동시에 아내에게 자신의 정체를 완벽히 숨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모두 담았다.
한편, '스파이'는 오는 9월 5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