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지역주택조합, 송탄역 아파트 특별분양

주변 시세보다 저렴…실수요자ㆍ임대사업자 관심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I.P.C지역주택조합은 2000년대 들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평택시 송탄역 인근에 무주택자와 60㎡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에 우선 공급하는 특별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평택시 신장동 33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 84㎡ 588세대, 66㎡ 250세대 등 총 834세대 지상 12~14층 17개 동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20만원대로 저렴하다.

현장 주변의 뛰어난 환경도 분양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5월 착공,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국제신도시 내 고덕삼성산업단지와 현장이 가까울 뿐 아니라 K-55 미군부대 정문이 지척에 있어 미군을 대상으로 렌탈하우스를 계획하고 있는 임대사업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과 학군, 공원 등 주변환경도 우수하다. 송탄역, 송탄터미널,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송신초, 태광중, 태광고 등이 현장주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학군 또한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에 9만여㎡ 규모의 신장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송탄소방서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평택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 유입되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미군 임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수익도 노려볼 만하다”고 밝혔다. (상담 : 031.662.0678)

박승규 기자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