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3일 고성능 럭셔리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Flying Spu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인도는 올 가을부터 시작된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스포티함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외관 페인트 컬러는 17가지, 실내 가죽 색상은 12가지, 우드 베니어는 5가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에도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와 소재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볼프강 슈라이버 벤틀리 회장은 “벤틀리의 신형 플라잉스퍼는 궁극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엔지니어들의 부단한 노력이 강력한 파워와 최상의 안락함, 정교함, 그리고 고품질을 완벽하게 조합시켰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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