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공무원 '1인 1자격증'취득, 건강 사랑방 강사로 활동"
고흥군에서 실시한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전국 보건소 최초로서, 보건공무원의 '힐링고흥' 주민 건강지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건직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상대로 건강관련 전문교육을 직접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게 되어 보건행정의 보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 1월 건강관련 16개 분야 프로그램을 ‘힐링캠프’ 개강식을 개최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마다 외부에서 강사를 초빙 활용하였으나 앞으로는 해당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서는 보건공무원이 마을 경로당·회관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외래강사 초빙을 대폭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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