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세금 인상으로 최근 재정적자 폭이 줄어든데다 재무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모기지업체에서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은 덕분이다.
재무부는 28일 패니매와 프레디맥으로부터 660억달러의 배당을 받았다. 덕분에 재무부의 현금 보유 규모는 1350억달러로 늘었고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600억달러 더 많은 것이다.
재무부는 3분기 말 현금 보유 규모가 95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무부는 이달 초 이번 회계연도(2012년 10월~2013년 9월) 재정적자가 5098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나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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