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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 탄생 "꼬물대는 분홍색 판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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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판다 탄생(출처 : 애틀랜타 동물원 홈페이지)

▲ 쌍둥이 판다 탄생(출처 : 애틀랜타 동물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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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동물원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언론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룬룬'이 쌍둥이 판다를 낳았다고 전했다.
쌍둥이 판다는 엄마인 '룬룬'과 아빠 '양양'의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났으며 아직 성별이 불분명하다. 룬룬은 이전에도 수컷 판다 2마리를 낳은 경험이 있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쌍둥이 판다 중 한 마리만 룬룬 곁에 두고, 나머지 한 마리는 별도의 사육 시설로 옮겼다.

판다는 일반적으로 쌍둥이가 태어나도 한 마리 밖에 돌보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룬룬에게 쌍둥이 판다 두 마리를 번갈아가며 키우게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동물원은 올 가을 이후에나 일반 관객에게 이번에 태어난 새끼 판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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