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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 '베르누스'와 '발비 소프라니' PiFan 공식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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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누스 까베르네소비뇽

▲베르누스 까베르네소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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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길진인터내셔날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공식와인으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 '베르누스'와 모스카토 다스티 '발비 소프라니'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PiFan의 개폐막식 리셉션을 비롯한 크고 작은 행사에 이 두 와인이 서브되며 특히 베르누스는 18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 리셉션에서 건배주로 사용된다. 더불어 PiFan을 찾는 관객들은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이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핑장에서 열리는 '우중영화산책' 현장에서는 호주 와인 하디가 '캠핑에는 하디'라는 주제로 룰렛이벤트를 개최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조상덕 길진인터내셔날 마케팅팀 이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베르누스와 발비 소프라니가 공식와인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계의 폭넓은 행사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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