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철우의 돈따는 골프] 2. 젖은 모래 "2cm 뒤를 내리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모래가 젖어있을 때는 공보다 2cm 정도 뒤를 겨냥해 강력하게 내리친다.

모래가 젖어있을 때는 공보다 2cm 정도 뒤를 겨냥해 강력하게 내리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중라운드에서는 벙커 샷도 난감하다.

특히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샷을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서두르다 미스 샷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샷하기 전에 더욱 확실한 준비가 필요한 까닭이다. 모래가 딱딱하고 미끄럽다는 점을 감안해 일단 스탠스를 평소보다 더 넓게 서고, 양발이 충분히 모래에 묻히도록 견고한 스탠스를 취한다.
핵심은 공보다 2cm 정도 뒤를 겨냥한다는 대목이다. 벙커가 젖어 평소보다 모래가 무거워 원하는 만큼 충분히 모래를 퍼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히팅포인트를 조금 더 오른쪽으로 옮기는 대신 강력한 다운블로 샷을 구사한다. 벙커 턱이 높다면 공을 왼발 쪽에 놓고 클럽 페이스를 열어주면 된다.

우중라운드라고는 하지만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오히려 직접 공을 콘택트하기 쉽다는 이점도 있다. 공이 다져진 모래위에 있다면 하이브리드를 활용해 공격적인 전략도 가능하다. 벙커 안에 물이 고여 있다면 물이 없는 쪽으로 무벌타 드롭할 수 있다.





테디밸리골프장 헤드프로 cwjeon@teddyvalley.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