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신은 50세 이상 연령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돕는다. 50~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위약 대비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70% 가량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진오 한국 MSD 의학부 이사는 "노령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장·노년층의 건강 관리와 함께 질병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스타박스 공식 론칭을 통해 장·노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대상포진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더 나아가 성인 백신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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