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쿠시스, 인섹트바이오텍 등 8개 기업 시장개척단,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등서 수출상담
대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등에 시장개척단을 보내 5035만8000달러의 수출상담과 2004만9000달러의 수출계약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인쿠시스 ▲한수도로산업 ▲홀인원 ▲아담휴 ▲인섹트바이오텍 ▲엑스엠더블유 ▲밸룩 ▲케이에스텍 등 8곳이다.
한수도로산업은 도로포장재를 만드는 회사로 노보시비르스크시 부주지사 및 부시장이 참여한 제품설명회를 갖고 다음 달 현지에서 시험시공 후 제품의 기술성이 입증되면 200만 달러상당의 아스팔트포장재를 수출키로 했다.
IT업체인 인쿠시스는 모바일오피스 보안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이전트계약과 함께 러시아 총판 희망 등 4개사와 1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했다.
첫 외국시장개척 길에 오른 밸룩은 바늘 없는 패션시계로 러시아 바이어들로부터 총판공급제안을 받는 등 3개사와 30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해 해외시장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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