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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에 따르면 개성공단 완제품ㆍ원부자재의 반출 및 절차를 밟아 설비도 반출할 수 있도록했다. 이를 위해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들의 안전한 복귀 및 신변 안전을 보장키로 했다.
우리 측이 강하게 요구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재발방지 문제를 논의할 후속회담을 10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키로 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4시5분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실무회담 종료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남북은 6일 낮부터 16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을 갖고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와 재발방지 대책,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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