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뮤지컬 배우 이기동이 "'미스터온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전했다.
이기동은 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스터온조'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창작 뮤지컬이 힘든 점이 많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적은 제작비에 수 많은 뮤지컬 사이에서 고군분투할 것이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면서 "나도 여러 작품에서 주인공도 해보고 해외 유명 뮤지컬에도 출연했지만 이번 작품 '미스터온조'도 잘됐으면 좋겠다"는 창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동이 맡은 고구려의 공신이자 소서노의 측근 오간 역은 매사에 전투적으로 주인공 온조를 비난하는 역할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