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만도가 개발한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대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Best of the Best’ 상은 부문별 최우수 작품에만 주어지는 어워드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 해는 전세계 총 54개국의 1865개 기업에서 출품한 4662작품 가운데 상위 1.2%만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만도풋루스 판매회사인 한라마이스터 대표 박윤수 사장과 제품 디자이너인 마크 샌더스(Mark Sander)가 참석 했다.
박윤수 사장은 “권위 있는 기관을 통해 디자인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도 항상 새로움을 창출하고,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현재 도시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발전될 수 있는 만도풋루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지난 6월 27일에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는 ‘2013 Frost & Sullivan Korea Excellence Awards’ 에서 innovation 부문 최종 위너(Winner) 로 선정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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