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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바이어스도르프, 국내 직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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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니베아(NIVEA)로 알려진 독일 코스메틱 그룹 바이어스도르프가 기존 니베아서울㈜에서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유한회사로 국내 법인에 대한 사명을 변경한다.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19일 서울 여의도 ICF서울에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변경을 발표와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바이어스도르프가 그룹차원에서 진출한 건 아시아지역 가운데 처음이다.
지난해 8조4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1882년 독일에서 설립됐다. 전 세계 150개 지사에 약 1만8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니베아, 유세린, 라프레리 등 8개의 화장품 브랜드와 2개의 의약품용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1997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니베아 단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활동해온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2지난해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과 풋케어 전문 브랜드 한자플라스트를 연달아 론칭하며 규모를 키워왔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다음달 1일 기존 니베아 브랜드 중심의 니베아서울㈜에서 모회사인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난 6월7일 서울 여의도IFC 서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직원 증가에 대비하고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슈테판 언스트(Stefan Ernst)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사장은 "바이어스도르프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해온 니베아를 비롯해 지난해 유세린, 한자플라스트를 론칭하며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장기적으로 바이어스도르프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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